장동혁 "공천 전권 맡겼다"…이정현 "혁신공천 책임질 것"
대전시장 이장우·충남지사 김태흠 단수공천…서울 20일 면접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 의사를 밝힌 지 이틀 만인 15일 공천관리위원장직에 복귀했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공관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가 이날 복귀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공관위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지난 13일 위원장직에서 물러났다가 이날 복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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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에서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며 "공천 과정에서 필요한 결단이 있다면 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공천 혁신을 완수하라는 당과 국민의 요구라고 생각하며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장동혁 대표가 공천 관련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공관위 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직접 찾아와 전권을 맡기겠다고 한 말에서 진정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복귀 직후 열린 공관위 회의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를 각각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공관위는 또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모 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16일 공고, 17일 접수, 20일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공관위는 "서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서울시장 후보 공천의 문을 더 넓게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공천 절차 참여를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경쟁력 있고 승리 가능성이 높은 후보가 아직 등록하지 않았다"며 "규정상 재공모가 가능해 공모의 문을 다시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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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오 시장 측은 당 노선 정상화 등 선결 조건에 대한 입장이 변하지 않았다며 공천 신청 여부에 대해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박정연 기자 j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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