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美 VG와 LNG 구매 계약식…"한미 에너지 안보 협력 강화"
日 열린 IPEN에서 계약식 진행
국제정세 급변, 에너지 안보 중요성 커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lose 증권정보 012450 KOSPI 현재가 1,488,000 전일대비 23,000 등락률 +1.57% 거래량 324,291 전일가 1,465,000 2026.03.1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1.72% 하락 마감…코스닥은 반등 한화에어로, 호주 레드백 장갑차 생산 시작…현지 공장 2단계 증축 난이도 높아지는 증시...작은 기회라도 더 크게 살리고 싶다면? 는 15일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기업 '벤처 글로벌'과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장관 및 비즈니스 포럼(IPEM)'에서 LNG 장기 구매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IPEM은 미국이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12개국을 초청해 개최한 행사다. 미국이 이번 행사를 개최한 이유는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으로 에너지 안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인공지능(AI), 방산 등 산업 전반의 기반이 되는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국가 안보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15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美 LNG 생산 기업 벤처 글로벌과의 LNG 장기 구매 계약식에 참석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 마이클 세이블 벤처 글로벌 대표,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벤처 글로벌과 2030년부터 20년간 연 150만t LNG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엔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와 마이클 세이블(Michael Sabel) 벤처 글로벌 대표를 비롯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더그 버검(Doug Burgum) 미국 내무부 장관 등 양국 고위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손 대표는 "이번 에너지 협력은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한미 간의 굳건한 파트너십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에너지, 방산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보 파트너로서 역할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검 장관은 "한미 전략 동맹은 약 70년간 평화와 안정의 기둥이었으며 에너지 안보가 그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한국과 미국은 경제와 안보 문제를 아우르는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다"며 "오늘 체결된 협약이 글로벌 공급망 안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계열사들과 함께 역량을 결집해 LNG 생산-유통-활용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LNG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LNG 운반선 건조 및 해상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 설비(FLNG) 등 해양 인프라 구축 역량을, 한화에너지는 LNG 발전 및 운영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쉬핑은 안정적인 LNG 해상 운송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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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지난달 독일 뮌헨에서 열린 '뮌헨 안보 콘퍼런스'에서 "에너지 안보부터 국방과 제조 혁신까지, 신뢰받는 생태계는 사회를 보호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미래 복원력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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