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공연에 26만명 몰리는 광화문…이통 3사 'AI 통신망' 가동
AI 기술로 트래픽 예측·과부화 차단
이동기지국 추가 등 비상 체계 돌입
이동통신 3사는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통신망'을 가동한다고 15일 밝혔다. 최대 26만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I와 자율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통신 품질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 SK텔레콤 close 증권정보 017670 KOSPI 현재가 75,000 전일대비 1,200 등락률 -1.57% 거래량 420,881 전일가 76,200 2026.03.13 15:30 기준 관련기사 "45만명 주민번호 유출"… 롯데카드 96억원 과징금 산정방식 보니(종합)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자회사 루도로보틱스 CEO 겸직 이통3사, 실속형 애플 '아이폰 17e' 판매…"가성비 공략" 은 대규모 인파 운집에 대비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AI 기반 네트워크 운영 시스템 'A-One'을 최초 가동한다. A-One은 커버리지 분석을 통한 신규 장비 위치 제안, 과거 이벤트 데이터 기반 미래 트래픽 예측, AI 에이전트 연동 기반 네트워크 품질 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SKT는 인파 밀집도와 데이터 이용 특성을 분석해 광화문 일대를 3개 구역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통신망을 설계했다고 전했다. 행사장 내부 구역은 사진·영상 업로드에, 외곽 구역은 생중계 시청에 트래픽이 집중될 것을 고려해 구역별 특화망을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는 현장 통신 트래픽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접속 이용자 수 증가나 통신 품질 변화, 장비 이상 등에 대응할 계획이다.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업로드나 개인 라이브 방송 등으로 인해 무선 트래픽이 급증할 가능성에 대비해 AI 기반 트래픽 자동 제어 솔루션 'W-SDN'을 적용한다. 이 솔루션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지국 과부하 징후를 사전에 감지·분석해 1분 이내 자동으로 제어한다. 이와 함께 이동식 기지국 6대와 무선 기지국 79식, 와이파이 14식을 신규 구축해 네트워크 용량을 대폭 확대했다. 공연 당일에는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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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lose 증권정보 032640 KOSPI 현재가 14,950 전일대비 310 등락률 -2.03% 거래량 1,394,177 전일가 15,260 2026.03.13 15:30 기준 관련기사 네트워크 점검 현장 찾은 홍범식 LGU+ 사장…"안전 투자는 필수" LG유플러스, 멤버십 혜택 마련…스타벅스 별 리워드·화담숲 초대권 이통3사, 실속형 애플 '아이폰 17e' 판매…"가성비 공략" 는 자율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행사 전 트래픽 변동을 예측하고, 행사 중에는 현장과 상황실을 연계한 운영 체계를 통해 통신 품질을 관리한다. 일대 이동통신 셀(Cell)의 운영 조건을 미리 설정하고, 특정 셀에 트래픽이 집중될 경우 기지국 출력이나 연결 유지 시간 등 파라미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조정해 주변 기지국으로 트래픽을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과 인근 주요 지역 10여 곳에 이동 기지국과 임시 중계기를 추가 배치하고, 기존 기지국의 용량 점검과 사전 최적화 작업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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