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 미상의 화재…인명피해 총 10명

서울 중구 소공로 한 건물의 숙박시설에서 불이 나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동의 한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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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0분께 서울 중구 소공동의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건물 3층 숙박시설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상자 7명은 소공동 주민센터와 현장 인근 대피소로 이동했다. 부상자 중 8명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110명과 장비 31대 등을 투입해 불길을 잡았으며, 오후 6시3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3시간 만인 오후 9시35분께 완진했다. 경찰·중구·도시가스 등 관계기관이 합동 대응에 나섰으며 한국전력은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전력을 차단했다.

해당 숙박시설은 이 건물 3·6·7층에서 게스트하우스 형태로 운영됐으며 외국인 관광객을 주로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난 건물의 3층과 6층은 캡슐형 호텔로 운영 중이었고 외국인과 한국인이 내부에 투숙한 것으로 확인된다"며 "외국인은 문자 접수로만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정확하게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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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최초 발화지점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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