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조전 테라스서 즐기는 가배 한 잔…덕수궁 야간 탐방 개막
대한제국 시기 재현한 야간 탐방
4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개최
국가유산진흥원과 궁능유적본부는 다음 달 8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한제국 시기를 재현한 야간 탐방 프로그램 '덕수궁 밤의 석조전'을 개최한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세 차례 운영한다.
관람객은 덕수궁 전각들을 거쳐 석조전으로 이동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내부를 둘러본다. 이어 2층 테라스 카페에서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가배(커피), 오디차, 감비차 등 음료와 다과를 즐긴다. 창작 뮤지컬 '그 이름, 대한'을 관람한 뒤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는 "기존 동선에 석조전 1층 대식당 관람이 추가돼 전체 운영 시간이 90분에서 100분으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참가자는 사전 추첨으로 모집한다.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24일 밤 11시 59분까지 티켓링크 누리집에서 한 계정당 한 번만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는 26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 이튿날인 27일 오후 2시부터 30일까지 1인당 최대 두 매씩 예매할 수 있다. 참가비는 3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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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좌석에 대한 일반 예매와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전화 예매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외국인 대상 특별 회차는 오는 31일 오전 9시부터 크리에이트립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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