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라 만들면서 부자되는 방법" 李대통령, 주가조작 신고 독려
'신고 포상금 상한제 폐지' 안내한 금융위 동영상 공유
이재명 대통령이 주가 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선을 폐지한 것과 관련해 "좋은 나라 만들면서 부자 되는 방법"이라며 신고를 독려했다.
이 대통령은 1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주자 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선 폐지 정책을 담은 동영상을 공유하며 쓴 글을 게시하고 이같이 적었다. 해당 동영상은 금융위원회 직원들이 제작한 것으로, 주가조작을 신고해 포상금을 탄 직장인이 슈퍼카에서 내려 신고 방법을 안내하는 내용이다.
금융위는 지난달 25일 주가조작과 회계 부정 등 자본시장 범죄에 대한 내부 고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신고 포상금 상한을 폐지했다. 포상금 규모는 적발·환수된 부당이득과 과징금의 최대 3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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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금융위 발표 직후 엑스에 "주가 조작 신고 시 수십억, 수백억 원을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며 "팔자 고치는 데는 로또보다 확실히 쉽다"고 썼다. 그러면서 "주가조작 이제 하지 마십시오. 주가조작 패가망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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