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가거도 인근서 중국인 선원 실종
서해해경 경비함 투입 3일간 집중 수색
中해경 "전문적 구조역량·인도주의 정신 높이 평가"

중국해경 서한문. 서해해경청 제공

중국해경 서한문. 서해해경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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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서 발생한 중국인 선원 실종 사건과 관련해 중국 해경으로부터 감사 서한을 받았다.


서해해경은 최근 중국해경(북해분국)이 가거도 해상에서 실종된 중국 국적 어선 선원 수색 활동에 대해 감사의 뜻을 담은 서한을 보내왔다고 13일 밝혔다.

중국해경은 서한에서 "지난 3월 6일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 선원 1명이 부주의로 바다에 추락해 실종됐다"며 "사고 접수 직후 경비함정을 급파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여 준 데 대해 (서해해경)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서해해경청의 전문적인 해상 수색·구조 역량과 숭고한 인도주의 정신을 높이 평가한다"며 "서해해경청과의 교류와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양국 어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한·중 간 수역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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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해해경청은 지난 6일 오후 7시 15분께 중국 어선 선원 실종 사고를 접수하고 3,000톤급 경비함정을 사고 해역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다. 이후 3일 동안 집중 수색을 실시했지만, 안타깝게도 실종된 중국인 선원 A씨(50)는 발견되지 않았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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