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란 초등학교에 20만 달러 지원…"무차별 공격 규탄"
한화로 약 3억원 규모
중국이 미국·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으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한 이란의 초등학교에 20만 달러(한화 약 3억원) 규모를 지원하기로 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히며 "중국은 민간인과 비군사 목표를 겨냥한 모든 무차별 공격을 규탄한다. 중국 적십자회를 통해 이란 적신월사에 20만 달러의 긴급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는 희생된 학생의 부모를 위로하고 보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이란 초등학교에서 희생된 학생들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며 "이란 국민이 어려움을 극복하길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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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학교를 공격하고 어린이를 해치는 행위는 국제 인도법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인류 도덕의 최저선을 넘어서는 것"이라며 "중국은 앞으로도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이란 측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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