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 현장 최고위
슬로건 '뛰는·뜨는·점프 전북' 제안
동학농민혁명 등 전북에 감사 인사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되면 즉시 처리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전북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정부는 중동 상황으로 인한 민생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특히 민생 현장에 온기를 빠르게 불어넣기 위해 신속한 재정 투입이 필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이 다 때가 있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엊그제(13일) 강화도에서 새우잡이 배를 탔는데 조수간만의 차 때문에 조금밖에 못 잡았다"면서 "국가 경제와 민생도 다 때가 있다. 그래서 정치는 타이밍"이라고 덧붙였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전북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3일 전북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이날 정 대표는 전북과 순창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한국 현대사 130년 동안 이곳 전북이 대한민국 현대사 민주주의를 힘차게 밀어왔다고 생각해서 항상 고맙다"며 "개인적으로 헌법전문에 5·18 민주화 운동뿐 아니라 동학농민혁명도 게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주장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의 구호를 생각해 봤다. 정치광고 카피라이터 출신"이라면서 "다시 뛰는 전북, 다시 뜨는 전북, 점프 전북"이라는 슬로건을 소개했다.


정 대표가 제시한 슬로건에 참석자들은 긍정의 화답을 보냈다. 전북도당위원장인 윤준병 민주당 의원은 "다가오는 지방선거 관련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미리 슬로건까지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면서 "도당 차원에서 검토해 보겠다"고 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다시 뛰는 전북, 다시 뜨는 전북, 점프 전북이 되도록 정 대표와 지도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AD

정 대표는 "30년 넘게 기다려 온 새만금이 전북 발전에 실질적인 엔진으로 힘차게 갈 수 있도록 최대 노력 다하겠다"며 "현대자동차그룹의 5조원 투자를 시작으로 새만금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된 만큼 정부 투자 관련 규제 개선 등을 민주당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순창=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