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전국 최초 도입, 누적이용 7100여명

부산시가 장애인 관광 이동권 확대를 위해 '나래버스' 정기운행을 시작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달부터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정기운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알렸다.

나래버스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장 버스를 활용한 장애인 전용 시티투어다. 부산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그동안 주 2회 단체 예약 중심으로 운영됐다. 올해부터 개인 신청도 가능하도록 운영 방식을 바꿨다.

부산시, 장애인 시티투어 ‘나래버스’ 정기운행 시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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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운행은 매주 화·수요일 주 2회 진행된다. 부산 대표 관광지를 도는 두 개 코스로 운영된다. 동부산권 A코스는 부산역, 유엔기념공원, 해운대해수욕장, 용두산공원을 순환하고 서부산권 B코스는 부산역, 임시수도정부청사, 태종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잇는다.


부산시는 상반기 시범운행을 통해 노선 적정성과 운영 체계, 이용자 만족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후 개선 사항을 반영해 정기운행 체계를 마련한다.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보호자와 함께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나래버스는 2023년 1호 차량 도입 이후 약 1300명이 이용했다. 2025년 2호 차량이 추가되며 누적 이용객은 약 710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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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영은 부산광역시장애인총연합회(회장 조창용)가 맡고 있다.


정태기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나래버스 정기운행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래버스 2호.

나래버스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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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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