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iF 디자인 어워드서 3개 부문 수상
에코젠 트레이닝컵·펄프 테이프 클리너·맙툴
유한킴벌리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6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3개 부분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베베그로우 에코젠 트레이닝컵, 펄프 테이프 클리너, 맙툴 컨셉 등의 제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분야는 각각 제품 디자인(베이비·키즈), 제품 디자인(생활용품), 컨셉트(제품 컨셉)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컨셉트 등 총 7개 부문에서 혁신성·기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베베그로우 에코젠 트레이닝컵은 아이가 컵을 쉽게 사용하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안정성과 사용 편의성을 동시에 높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아이가 한 손으로도 컵을 잘 붙잡을 수 있도록 엄지손가락 위치에 독특한 돌기 구조(슬립 방지 범프)를 적용해 미끄러짐을 예방했다. 컵을 쌓아서 보관할 수 있어 보관과 수납이 편리하고 식물추출원료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해 지구환경을 고려했다.
펄프 테이프 클리너는 친환경 패키지 솔루션 기업 리베이션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개발됐다. 세계 최초 '올페이퍼(All-Paper)' 테이프 클리너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페이퍼 몰드 기술을 활용해 제품 외장을 포함한 모든 구성을 종이로 구현해 냈고, 사용 후 종이로 분리 배출할 수 있어 자원순환에도 기여한다.
신개념의 '맙툴(Mop Tool)' 컨셉은 사용자 중심 철학을 반영한 청소용품 디자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소용 헤드가 360도 회전할 수 있도록 볼 타입의 조인트를 적용했고, 삼각형과 사각형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 헤드는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인체공학적 손잡이 설계로 손목 부담을 줄여주고, 벨크로 방식으로 청소포를 부착할 수 있어 더욱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1월에 이미 알고 있었나…전쟁 터지자 하루 7억 '...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일상과 밀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사용자 중심의 실제 생활문제 해결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구현해 한국산 생활용품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