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증시 변동성 ↑…불법공매도 차단 총력"
중동 상황으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불법 공매도를 막기 위해 증권사에 철저한 주문 체계 관리를 요청했다.
금감원은 13일 오후 이승우 금감원 공시·조사부문 부원장보 주재로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NSDS) 참여 증권사 대상 긴급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 부원장보는 "최근 중동 상황으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공매도가 시장의 신뢰를 훼손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법 관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부원장보가 강조한 것은 공매도 주문 단계에 대한 철저한 관리다. 매도 가능 잔고 산정 과정 및 잔고 초과 매도 주문 차단 기능 등을 통해 무차입 공매도를 막을 수 있다.
공매도 관련 내부통제 강화도 주문했다. 최근 발생한 무차입 공매도 중 다수가 단순 실수나 착오 등으로 인한 것인 만큼 준법 감시 기능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산시스템 관리 및 시장 감시 강화 또한 요청했다. 대량의 데이터를 한꺼번에 처리하는 공매도 전산시스템 특성상 시스템 장애로 인해 공매도 위반이 발생할 수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화가 나서 바로 취소했다" 넷플릭스 구독 해지하...
AD
금감원은 시장을 교란하는 공매도에 대해 신속히 조사해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