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내달 2~3일 국빈방한…李대통령과 정상회담
李정부 출범 첫 유럽 정상 국빈 방한
AI, 우주 등 첨단산업 협력 논의 예정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양자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5.11.23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내달 3일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의 초청으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다음 달 2일~3일 국빈 방한한다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마크롱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후 국빈 방한하는 최초의 유럽 정상"이라면서 "2017년 마크롱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방한이자, 프랑스 대통령으로서는 11년 만의 방한"이라고 설명했다.
양 정상은 3일 공식 환영식, 정상회담, 조약·양해각서 서명식, 국빈 오찬 등의 일정을 갖는다. 회담에서는 양국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격상하기 위한 교역·투자, AI·퀀텀·우주·원자력 등 첨단산업, 과학기술, 교육·문화, 인적교류 방안을 협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프랑스와 함께 한반도를 비롯한 지역 정세 및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유럽연합(EU) 내 우리의 3대 교역대상국이자 우리 국민 8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국가다. 올해 양국 외교관계 수립 14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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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대변인은 "마크롱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지난 140년간 쌓아온 신뢰 위에 구축된 양국 관계를 한층 더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과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양국 공동의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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