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지역·대학 상생 종합계획' 만든다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 개최
4개 전략·40개 사업 논의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0일 성북구청에서 ‘함께 성장하는 대학도시 성북 종합계획’ 보고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구가 지난해 실시한 '지역·대학 상생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지역과 대학의 연결로 미래를 여는, 대학도시 성북'을 비전으로 수립된 종합계획의 내용을 최종 점검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는 4개 전략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협력 거버넌스 구축, 미래역량 증진과 산업구조 강화, 동반성장 오픈캠퍼스, 복지·문화생활 공유 등이 핵심 축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16개 추진과제와 40여 개 사업이 구체적으로 검토됐다. 올해는 대학 협력 전담 TF팀을 꾸려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성북구에는 고려대·국민대·동덕여대·서경대·성신여대·한성대·한국예술종합학교 등 4년제 종합대학 7곳이 있다. 지역 내 대학생은 약 7만 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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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보고회에서 "형식적이 아닌 실질적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성장 모델을 만드는 데 힘써 달라"며 "구와 대학이 충분히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대학도시로서 성북구만의 차별화된 도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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