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2·3·6·8구역 인가 완료
6구역 내달 첫 일반분양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노량진 뉴타운)가 핵심 구역의 인허가를 잇달아 마무리하며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03년 2차 뉴타운으로 확정된 이 일대에서는 현재 약 1만 세대 규모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토지이용계획도. 동작구 제공.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 토지이용계획도. 동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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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2구역(노량진동 312-75 일대)은 지난달 13일 사업시행계획 변경 인가를 받았다. 시공사 특화 설계를 반영한 세대 공용면적 조정, 단열재 개선, 부대복리시설 배치 변경 등이 포함됐다. 해당 구역은 지하 4층~지상 45층, 2개 동, 404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같은 날 노량진8구역(대방동 23-61번지 일대)의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도 이뤄졌다. 지하철 1·9호선과 인접한 데다 초·중·고교와 대방공원 등 교육·녹지 인프라도 가까운 곳으로, 향후 지하 4층~지상 29층, 10개 동, 987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노량진3구역(노량진동 232-19번지 일대)은 지난달 25일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에 따라 최고 49층, 1250세대 대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구는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이주·철거와 사업시행계획 변경 절차를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 11일에는 노량진6구역(노량진동 294-220 일대) 관리처분계획 변경 인가가 처리됐다. 관련 내용은 이달 19일 고시될 예정이다. 뉴타운 내 가장 먼저 착공에 들어간 6구역은 다음 달 초 첫 일반분양에 나선다.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 동, 1499세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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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노량진 뉴타운은 동작구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대표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1~8구역 모두 안전하게 준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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