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현 김포시장 예비후보, 한강2신도시 구간 '지하화' 강력 촉구
“두 동강 난 신도시, 하나 된 한강2신도시로…관계기관 협력 이끌 것"

조승현 김포시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한강2신도시(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관통할 예정인 '계양~강화 고속도로'의 특정 구간을 지하화해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조승현 김포시장 예비후보. 조승현 예비후보 제공

조승현 김포시장 예비후보. 조승현 예비후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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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예비후보는 12일 "신도시의 미래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확보하기 위해 신도시 관통 구간의 지하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밝혔다.


계양~강화 고속도로는 인천 계양구에서 김포시를 거쳐 강화군을 잇는 약 30㎞ 규모의 광역 교통망이다. 개통 시 수도권 서북부의 고질적인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현재 계획대로 고속도로가 지상으로 건설될 경우 김포한강신도시와 향후 조성될 한강2신도시(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사이를 가로지르며 도시가 물리적으로 분절될 가능성이 크다. 이는 도시 단절과 생활권 분리, 보행과 녹지축 훼손 등 다양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조 예비후보는 "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지상 고속도로는 도시를 두 동강 내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고려한다면 신도시 구간은 반드시 지하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지하화에는 추가 사업비가 많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시 단절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미래 도시 가치 훼손을 고려하면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며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LH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합리적인 재원 마련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는 수도권 서북부의 중요한 성장 거점이며, 앞으로 조성될 한강2신도시는 김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도시"라며 "김포한강2신도시를 가치를 훼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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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예비후보는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한강2신도시 구간 고속도로 지하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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