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 GS파워에 난방비 인하 요청…"내달 요금 인하 검토"
조용익 경기 부천시장이 12일 GS파워를 방문해 지역난방 열요금 인하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최근 난방비 상승으로 인한 시민의 부담 가중과 생활물가 안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난방비 인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정부가 제시한 '지역난방 열요금 산정기준' 고시를 요금 산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GS파워 측은 이에 공감하며, 정부 고시에 따라 요금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달 말까지 내부 확인을 거쳐 관련 내용을 시민에 안내하고, 4월 내 지역난방 요금 인하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난방비 인하가 시민의 생활비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상황을 지속 점검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또 이날 GS파워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도 살폈다. 이 사업은 1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노후화한 발전 설비를 친환경·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안정적인 열·전기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 시장은 해빙기·우기 등 안전 취약 시기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빈틈없이 나서줄 것을 사업자 측에 당부했다. 아울러 공사의 모든 과정에서 소음·환경·교통 등 주변 생활환경에 미치는 불편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지역업체가 보유한 장비와 자재를 우선 활용하고, 지역 인력을 적극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줄 것을 강조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화가 나서 바로 취소했다" 넷플릭스 구독 해지하...
조 시장은 "난방비 인하와 지역경제 활성화, 1조원 규모 현대화사업을 통한 중장기 에너지 기반 강화 등 민생현안을 풀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요금제 개선과 안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면밀히 현장을 살피고 필요한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