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환영…관세 불확실성 해소"
"경쟁국과 동등한 경쟁 여건 확보"
자동차업계가 국회의 '대미투자특별법' 통과로 미국 관세 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며 환영했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12일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가전략산업인 자동차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초당적인 협력으로 법안을 처리해 준 국회와 적극적인 통상 협상을 펼쳐준 정부 당국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대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의 일환인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지난해 11월 한미 양국이 총 350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더불어민주당이 특별법을 발의한 지 석 달 반만이다. 특별법은 한미 업무협약(MOU)에 따라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시행을 위해 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회는 "자동차 업계는 대미 수출관세 15%가 25%로 재인상될 경우 수출 경쟁력이 약화하고 국내 생산 물량 감소와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큰 상황이었다"며 "특별법의 통과로 우리 기업들은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관세인상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경쟁국들과 동등한 경쟁 여건을 확보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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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완성차와 부품업체를 포함한 자동차산업 전반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은 물론 투자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술 혁신과 생산성 향상, 미래차 전환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여 우리가 글로벌 모빌리티 강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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