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첫 프레스데이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11일 "오세훈식 무능한 정치행정을 끝내고 정원오식 효능감 넘치는 실용행정 정신"을 발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전 구청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국회 출입기자단 프레스데이 행사를 열고 "시민이 주인인 서울, 세금이 아깝지 않은 서울, 아시아 경제·문화수도 글로벌 G2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첫 여정에 인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는 8년간 근무한 곳이라 굉장히 익숙하다"며 운을 뗀 뒤 "내란과 탄핵의 찬 바람이 몰아치던 곳이었지만 지금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런 날 인사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회 출입기자단 프레스데이에 참석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 참여한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이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국회 출입기자단 프레스데이에 참석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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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 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주거 질 향상에 대한 각오도 공유했다. 진보 담론 청사진을 묻는 질문에 "그간 성동구에서 해온 것 중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거주 질 향상"이라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사업 같은 복지계층과 지역주민 삶의 질 개선 정책이 대부분 포함돼 있다"고 했다. 이어 "서울시도 결국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려면 시민의 일상을 안전하게 뒷받침하는 행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가적인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 대해서는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추가로 토론회를 주관하면 횟수와 관계없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했다. 다만 "당 선거관리위가 3번의 TV 토론과 2번의 합동토론을 확정했는데 부족하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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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전 구청장은 서울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4일 구청장직에서 사퇴한 뒤 9일 유튜브 영상으로 출마를 선언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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