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4인 선임 및 명칭 변경 안건도 상정

KT KT close 증권정보 030200 KOSPI 현재가 59,500 전일대비 100 등락률 +0.17% 거래량 312,219 전일가 59,4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KT 박윤영호, 계열사 사장단 내부출신 중용... AX 분야는 외부 수혈 박윤영 KT 대표, 네트워크·보안 현장 방문…"신뢰 회복 시작점" KT 박윤영호 첫 조직·인사 개편…임원 30% 축소·AX 성장 무게 가 오는 31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박윤영 후보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한다. 신임 대표는 그동안 미뤄졌던 조직 개편과 인사 등을 조속히 처리해 경영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KT 사옥.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KT 사옥. 사진=조용준 기자 jun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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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오는 31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제4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주총 안건으로는 대표이사 선임,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정관 변경 등 9건을 상정한다.

박 후보자는 KT에서 부사장, 사장, 자문역 등을 지낸 만큼 대표 선임에 무리가 없을 것이란 관측이다. 사내이사 후보에 오른 박현진 KT밀리의서재 대표 선임 안건도 어렵지 않게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


사외이사 4인 선임 안건도 있다. 기존 4인 중 유일하게 연임이 결정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 윤종수 KT ESG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한 숭실대 전자정보공학부 교수(미래기술 분야),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경영 분야),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회계 분야)가 후보에 올랐다.

정관 관련해서는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안건 등이 다뤄진다. 앞서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후보 선임 방식을 기존 4명씩 교체하는 기존 집중형 구조에서 안정적인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해 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KT는 보통주 10만6657주(약 63억4609만원)를 장외 처분해 대표이사·사내이사·경영임원 장기성과급과 사외이사 주식 보상에 활용한다. 처분 물량은 전체 발행주식의 0.04% 수준이며, 이날부터 오는 5월 20일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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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팎에서는 새 대표 체제에서 시장 신뢰 회복을 위한 '거버넌스 개편'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총 의결 직후 이사회를 열어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를 결정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차기 경영진의 주요 과제로는 지난해 발생한 펨토셀 해킹 사고에 따른 정보보호 혁신과 AI 등 기술 경쟁력 강화 등이 꼽힌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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