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5층에서 보행자 향해 '양주병 투척' 40대 입건
화단 쓰레기봉투 지문 감식으로 덜미
아파트 5층 베란다에서 지나가던 보행자를 향해 양주병을 던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18일 오후 4시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아파트 베란다에서 길을 지나가던 행인을 향해 유리 양주병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누군가 며칠 전부터 베란다 밖으로 쓰레기봉투를 자주 투척한다"는 주민들의 진술을 확보했다. 이후 인근 화단에서 발견된 쓰레기 등을 정밀 감식한 끝에 지문을 채취했고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가 던진 물건은 500㎖ 용량의 유리 양주병이었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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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호수 기자 l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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