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저스트플레이 인수로 캐주얼·광고 역량 강화…목표가 유지"
하나증권은 1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저스트플레이(JustPlay GmbH) 인수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이날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애드테크(AdTech·광고 기술), 캐주얼 역량을 빠르게 내재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독일 게임사 저스트플레이의 지분 70%를 3016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엔씨소프트는 남은 지분 30%에 대해서도 콜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저스트플레이는 광고주로부터 받은 광고비를 유저에게 일부 분배해 유입과 리텐션(잔존율)을 일으키는 구조"라며 "캐주얼 게임 개발과 애드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스트플레이의 지난해 매출액은 248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성장했다.
이 연구원은 내달 30일 인수 완료 이후 올해 연결 실적에 반영될 매출을 약 2060억원 수준으로 내다봤다. 영업이익률은 20% 내외로 추정돼 약 400억원의 이익 기여가 예상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8월 캐주얼 센터를 신설한 이후 베트남 리후후, 국내 스프링컴즈 등을 잇달아 인수하며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반기에도 캐주얼 장르 스튜디오에 대한 추가 인수합병(M&A)이 이어질 전망이다. 엔씨소프트는 내년까지 캐주얼 장르 매출 비중을 3분의 1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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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이번 인수로 엔씨소프트의 이익 성장 가시성은 더욱 높아졌다"며 "리니지 클래식과 아이온2도 순항 중인 만큼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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