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오스트리아 명문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과 협연
17일 예술의전당에서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오스트리아 명문 악단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오는 1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양인모는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한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교향악적 규모를 지닌 대표적인 협주곡으로 꼽힌다. 화려한 기교보다 웅장함이 두드러진 곡이다.
양인모는 2015년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2022년 시벨리우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을 통해 국제 무대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진 바이올리니스트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협주곡 외에 모차르트의 극음악 '타모스, 이집트의 왕'과 모차르트의 교향곡 중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평가받는 41번 '주피터'를 연주한다.
'타모스, 이집트의 왕'은 계몽주의적 이상과 극적 긴장감이 공존하는 작품이며 '주피터'는 고전주의 교향곡 양식의 정점을 장식한 곡으로 평가된다.
2024년 9월부터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인 로베르토 곤잘레스-몬하스가 지휘를 맡는다. 그는 지휘자이자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하며 무지크콜레기움 빈터투어 상임지휘자와 갈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을 겸하고 있다. 양인모와는 2023년 홍콩필하모닉 공연에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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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해석의 권위 있는 전통을 계승해온 오케스트라로, 빈 고전주의 작품 연주에서 독보적인 명성을 자랑한다. 2016년 빈 필하모닉 이후 최초로 '골드 모차르트 메달'을 수상하며 그 예술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고전주의 음악 전통을 이어온 잘츠부르크의 음악적 정통성을 확인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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