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앱으로 실시간 경기 시청 가능
AI 활용해 공공체육 혁신 모델 제시

KT스카이라이프는 용인특례시체육회와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솔루션 '포착'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수지체육공원에 AI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경기 용인시 수지체육공원에 AI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KT스카이라이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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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과 오광환 용인특례시체육회 회장이 참석해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 구축 ▲용인시 스포츠 행사 중계 ▲생활체육 활성화 등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KT스카이라이프는 용인시 기흥레스피아와 수지체육공원 축구장에 AI 스포츠 중계 시스템을 설치한다. 시민들은 다음 달부터 '포착'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포착은 AI 카메라가 선수 움직임과 공의 궤적을 자동 추적해 촬영하고, 편집과 송출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스포츠 중계 플랫폼이다. 별도의 전문 촬영 인력 없이도 고화질 경기 영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포착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실시간 경기 시청은 물론 다시보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동호인들은 경기 영상을 저장·편집·공유할 수 있고, 학부모는 현장을 찾지 못해도 자녀의 훈련 영상을 기록할 수 있다.


앞서 KT스카이라이프는 서울 서초구, 대전시, 강원 강릉시 등과 협업해 포착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왔다. 프로야구 kt wiz와 롯데 자이언츠(2군), 파주 프런티어 FC(K리그2)도 포착을 도입했다. 프로 구단들은 경기와 훈련 영상을 기록하고 데이터를 축적해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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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은 "용인시의 포착 서비스 도입은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AI 중계 시스템을 도입한 사례"라며 "전국 단위로 확산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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