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동대문구 한 부동산을 방문해 집을 구하는 1인가구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6.3.9 강진형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동대문구 한 부동산을 방문해 집을 구하는 1인가구 청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2026.3.9 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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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실정으로 청년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10일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장을 이기려는 이 정부의 오만이 전·월세 매물찾기 대란을 불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달 기준 서울 전세매물은 1만9000건으로 1년 전보다 33.5% 감소했고, 지난해 전세가격은 5.5%상승했다는 수치를 주장의 근거로 삼았다. 특히 10·15대책 이후인 하반기에 전세가격이 집중적으로 뛰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혼란의 최대 피해자는 언제나 청년"이라며 "5~6평 원룸 월세가 100만원을 넘기고, 그마저도 구하기 어렵다는 것이 청년의 현실"이라며 "담보인정비율(LTV) 0%와 같은 민간임대사업자에 대한 무차별적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정부에 강력 건의도 했지만 전혀 응답이 없다" 지적했다.

서울시는 이날 청년 주거 통합 브랜드 '더드림집 플러스'를 발표하며 2030년까지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위한 맞춤형 청년주택 7만4000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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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시장은 "월세 부담을 덜고, 내 집 마련의 길을 열어 청년이 서울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금융·주거비 지원도 두텁게 강화하고 전세사기 위험 분석 서비스도 확대해 전세사기 걱정 '제로'인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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