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아태 부차관보·차관보 잇단 방한
북핵·한미 주요 현안 등 논의
3월 말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미 간 대화 가능성이 주목되는 가운데 마이클 디솜브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방한한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디솜브리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11일부터 1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디솜브리 차관보는 방한 기간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과 만나 한반도 정세를 평가하고 대화 재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1일부터 내달 1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만남이 성사될 수 있을지도 주요 관심사다.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인 '대미투자특별법' 기점으로 한미 정상 간 합의 내용이 담긴 조인트 팩트시트(공동 설명자료·JFS) 문안 이행과 관련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솜브리 차관보에 앞서 데이비드 와일레즐 부차관보도 11일까지 먼저 방한해 실무 협의를 진행한다.
이러한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전날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과 통화했다. 조 장관은 한국의 철저한 핵확산금지조약(NPT) 의무 이행을 강조하며 "향후 핵추진 잠수함 도입 과정에서 IAEA와 투명하게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의 비확산 공약을 전적으로 신뢰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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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핵잠 추진 (사업)과 관련해 혹시 불필요한 오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일 수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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