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교육기관 547개 사업 지원
무상급식·입학준비금 등 교육복지 110억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140억원을 투입해 관내 초·중·고 64곳, 유치원 36곳 등 100개 교육기관의 547개 사업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년인사회에서 교육정책을 발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 제공.

올해 신년인사회에서 교육정책을 발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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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비중은 보편적 교육복지 사업으로, 110억원이 투입된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학생 4만9000여 명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고, 초·중·고 입학생 약 1만2000여 명에게 입학준비금을 지원한다. 입학준비금은 초등학생 20만원, 중·고등학생 30만원이다. 2021년부터 전면 시행 중인 고등학교 무상교육비 지원도 이어간다.


학교 환경 개선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는 22억원이 쓰인다. 체육관 개선·전자칠판 설치·노후 책걸상 교체 등 시설 개선과 함께 1인 1악기 수업·AI 코딩·국악오케스트라·창의목공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안전한 학교생활과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 지정사업에는 6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는 초등학생 현장체험학습 이동 지원 사업도 새로 도입했다.

학교 밖 교육 인프라도 확충하고 있다. 2024년 9월 개관한 양천교육지원센터는 학습 컨설팅·진학 상담·진로 체험을 한곳에서 제공하며 연간 1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목동·신월·신정 권역별 미래교육센터에서는 로봇·드론·AI·코딩 등 미래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해 약 9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2023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개최해온 전국 규모 'Y교육박람회'는 3년간 누적 참여자 15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AI 빅뱅, 경계 없는 교육 한계 없는 배움'을 주제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양천구청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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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투자"라며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학교 안팎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조성해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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