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전람회의 그림

마에스트로 정명훈과 지난해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오는 4월12일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은 롯데문화재단이 마련한 기획공연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연주회다.

원 코리아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모토로 2017년 창단한 단체다.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과 해외에서 활동 중인 한국 출신 연주자들이 함께하는 교향악단으로, 정명훈 지휘자가 단체를 이끌고 있다.

정명훈 지휘자. 롯데문화재단 (c)Matthias Creutziger

정명훈 지휘자. 롯데문화재단 (c)Matthias Creutz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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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세현. 롯데문화재단 (c)Shin-joong Kim

피아니스트 김세현. 롯데문화재단 (c)Shin-joo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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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세현이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하고 이어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이 연주된다.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웅장한 도입부와 서정적인 선율, 격정적인 전개가 어우러진 러시아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피아니스트에게는 기교와 음악성을 동시에 요구하는 대작으로 꼽힌다.

김세현은 지난해 롱티보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만 17세의 나이로 만장일치 우승을 차지했으며, 청중상과 평론가상, 파리특별상까지 석권하며 세계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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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반부에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라벨이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작품이 연주된다. 전시장을 거니는 듯 이어지는 각 악장은 생생하고 개성적인 묘사로 청중의 상상력을 자극하며, 악기마다의 색채를 극대화 라벨 특유의 정교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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