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 男사우나서 집단 음란행위…'현직 경찰관' 있었다
서울 금천구의 한 남성 전용 사우나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인천 지역에서 근무 중인 50대 경찰관 A씨가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금천구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집단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현직 경찰관, 도망치다 현행범 체포
수사 결과 따라 징계 결정할 듯
서울 금천구의 한 남성 전용 사우나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중에는 현직 경찰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서울 금천경찰서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인천 지역에서 근무 중인 50대 경찰관 A씨가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금천구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집단으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현장을 순찰하던 경찰은 남성 6명을 적발했으며, A씨는 단속 과정에서 현장을 빠져나가려다 붙잡혀 유일하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서로 인계돼 조사를 받은 뒤 당일 귀가했다. 나머지 5명은 즉결심판에 넘겨지거나 경범죄 통고처분을 받아 사건이 종결됐다.
해당 사우나는 남성 전용으로 유사한 신고가 반복돼 수면실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까지 설치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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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비위 사실은 입건 직후 소속 기관에 통보됐다. 해당 경찰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CCTV 영상과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로 넘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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