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하고, 싸우고, 이겨라"…尹, 윤갑근 변호사에 '충북도지사' 출마 독려
김계리, SNS 통해 尹 발언 전해
尹 "더 이상 적임자 없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재판 변호인을 맡은 윤갑근 변호사의 충청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 변호사는 지난 4일 충북도청 브리핑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도민의 삶이 살아나는 새로운 충북을 설계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6일 김계리 변호사는 SNS를 통해 내란재판 다음날 접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윤 변호사에게 "충청북도지사 출마하시라. 나가서 싸워서 이기시라. 더 이상 적임자가 어디 있냐"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변호사는 이어 "누가 뭐라 해도 전쟁터의 가장 앞에서 싸웠던 그다. 지난 1년여의 시간 동안 뜨겁게 함께 했던 전우이자 버팀목인 윤갑근 변호사님의 출격을 응원 드린다"고 힘을 보탰다.
윤 변호사는 8일 오후 국민의힘 충북도지사 후보 공천 신청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 변호사는 "공천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충북의 현안들을 점검 정리하고, 문제의 해결과 발전 방안을 깊이 고민하고 추진 전략을 짰다"라며 "충북은 우리가 가진 자산과 위상, 지리적 가치에 상응하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육지섬으로 고립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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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제는 충북이 더 이상 홀대받지 않는 강한 지역으로 도약해야 한다. 경제는 강하게, 도민의 삶은 편하게. 충북의 새로운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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