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연비' 타이틀 잇는다…기아 '더 뉴 니로' 2885만원부터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최고 연비 20.2km/ℓ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투톤 스티어링 휠 적용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0,200 전일대비 400 등락률 -0.27% 거래량 508,389 전일가 150,600 2026.04.0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뉴욕 오토쇼서 신형 셀토스·EV3 공개… 북미 시장 공략 완성차 5사 3월 71만대 판매…전쟁發 고유가에 친환경車 호조(종합) 기아, 3월 판매 28만5854대…역대 1분기 최다 판매 가 4년 만에 대표 친환경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니로'를 출시하고 계약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최고 수준의 ℓ당 20km가 넘는 연비를 확보하면서도 최신 안전·편의사양을 더했다.
정원정 기아 국내사업본부 부사장은 9일 서울 마포구 '레이어스튜디오 11'에서 열린 '더 뉴 니로' 출시행사에서 "올해는 니로가 세상에 나온지 꼭 10년째로 지난 2016년 3월 친환경 기치를 담은 니로를 공개했었다"면서 "10년 동안 120만대 누적 판매를 달성한 니로는 전동화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이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더 뉴 니로'는 최고 수준의 연비와 여유 있는 실내공간을 갖춰 실용적 가치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경험과 즐거움을 통해서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더 뉴 니로'는 2022년 출시한 2세대 모델을 기반으로 한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1.6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 시스템 최고 출력은 141ps, 최대 토크 27.0kgf·m, 최대 복합연비 20.2km/ℓ(16인치 휠 기준)에 달한다. 전장 4430mm, 전폭 1825mm, 전고 1545mm이며, 휠베이스(축거)는 2720mm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10mm 늘어났다.
큰 변화는 디자인에서 찾아볼 수 있다.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 강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수평·수직 라인을 강조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주간 주행등과 넓은 전면 범퍼와 그릴 하단부로 단단한 인상을 준다.
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결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전·후륜 서스펜션 튜닝을 최적화해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신규 기능도 대거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도로 정보와 주행상황에 맞춘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을 비롯해 주행 경로와 도로 상황을 예측, 분석해 배터리 충전량을 최적으로 제어하는 '하이브리드 계층형 예측 제어 시스템' 등 특화기능이 새로 탑재됐다. 또 정차 시 엔진 공회전 없이 고전압 배터리로 차량 편의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스테이 모드'도 추가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내비게이션 지도는 물론 주요 전자제어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으며, 'e하이패스' 기능을 적용해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도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2열 사이드 등 10개 에어백과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기능과 서라운드 뷰 모니터, 고속도로 주행보조 2, 차로유지 보조 2 등 첨단 주행·안전사양이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신규 적용된 ccNC 시스템 기반으로 다양한 디스플레이 테마와 스트리밍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매·구독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와 자연어 기반 음성인식 서비스 '기아 AI 어시스턴트'를 적용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다.
김세린 기아 국내상품1팀 매니저는 "하이브리드 차량 중에 최고 연비는 물론 1, 2열 실내 공간성으로 차급을 불문하고 가장 실용적인 상품"이라며 "소형 하이브리드 시장 개척하고 상징하는 차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뉴 니로'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으로 트렌디 2885만원, 프레스티지 3195만원, 시그니처 346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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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아는 니로 출시에 맞춰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 할부 일반형(원리금 균등형)'을 이용하면 36/48개월 할부는 2.5%, 60개월 할부는 3.9% 금리가 적용된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를 선택하면 3.6% 금리에 차량 구매가의 최대 64%를 36개월까지 유예할 수 있다. 트렌디를 구입할 경우 36개월 동안 11만원(선수금 30% 기준)만 납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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