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미 투자 발맞춘 민간 협력 모델
韓기업-주한미군 연결로 한미 경제협력 강화

대한상공회의소가 9일 상의회관에서 한미동맹재단, 미국 진출 국내 기업과 함께 '주한미군 전역장병 채용 플랫폼(이하'플랫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플랫폼을 공식 오픈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상의가 구축한 플랫폼을 통해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주한미군 출신 전역 장병 간의 미국 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미 협력과 파트너십 확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참석자들이 9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최은미 LG에너지솔루션 인재육성담당, 강인석 이마트 지원본부장, 유인정 효성중공업 상무, 니콜라스 남바 공관차석 대행,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대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제임스김 AMCHAM 회장, 지승영 GS건설 HR실장,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장종인 HyAxiom 수석). 대한상공회의소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참석자들이 9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앞줄 왼쪽부터 최은미 LG에너지솔루션 인재육성담당, 강인석 이마트 지원본부장, 유인정 효성중공업 상무, 니콜라스 남바 공관차석 대행,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대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제임스김 AMCHAM 회장, 지승영 GS건설 HR실장, 정무경 고려아연 사장, 장종인 HyAxiom 수석). 대한상공회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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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결식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제임스 헬러 주한미국대사대리, 김대자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이형희 서울상의 부회장 등이 참석 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등 미국 진출 국내 대표기업들이 함께했다.

플랫폼에는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등 첨단 제조 분야를 비롯해 에너지·조선·로봇·바이오·식품 등 미국 내 다양한 산업군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21개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온, SK바이오팜,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롯데인프라셀, 포스코홀딩스, 한화오션, 한화큐셀, HD현대일렉트릭, GS건설, 이마트, LS그룹, 두산밥캣, HyAxiom, 두산로보틱스, 고려아연, 효성중공업, 상미당홀딩스)가 참여했다. 이들 산업은 미국 내 제조·연구개발(R&D)·영업·서비스 등 다양한 직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분야들이다.


협약에 따라 대한상의는 플랫폼 운영 및 기업 대상 홍보를 담당하고, 한미동맹재단은 장병 대상 안내 및 참여 독려를 맡는다. 기업들은 플랫폼에 채용공고를 등록·관리하는 것을 지원하고, 플랫폼을 통해 지원한 주한미군 장병을 대상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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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으로 한국에서 근무한 장병들은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양국을 연결하는 경험을 갖춘 인재라는 점에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의는 지난해 9월 한미동맹재단과 사업 추진을 위한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평택·동두천·오산 등 주요 미군기지 관계자를 만나 플랫폼을 소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이어 왔다. 아울러 기업 대상 설명회와 홍보를 병행하며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우리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미국 내 대규모 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한미군 장병들이 그 결실을 공유하며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플랫폼이 한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미군 장병의 취업 지원을 동시에 달성하는 한미 협력의 대표적인 '윈윈'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플랫폼 고도화와 참여기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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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회장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대한상의가 이처럼 선도적이고 의미 있는 이니셔티브를 추진한 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한미동맹의 굳건한 관계를 고려할 때, 미국 내 한국 기업에서 미군 장병들에게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이니셔티브는 매우 의미가 크다"고 화답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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