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가 대미투자특별법의 국회 특별위원회 통과를 환영하며 우리나라 기업의 대외 교역 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포석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는 9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전제회의에서 김상훈 위원장이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상정하고 있다. 2026.3.9 김현민 기자

9일 국회에서 열린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제4차 전제회의에서 김상훈 위원장이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을 상정하고 있다. 2026.3.9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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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6단체는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대미투자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 특별위원회를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특별법은 관세와 통상리스크를 완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 우리 기업의 대외 교역에 있어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를 계기로 기업들의 안정적인 글로벌 공급망 확보와 한·미 경제협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별법의 차질 없는 본회의 통과를 바라며, 경제계도 글로벌경쟁력 강화와 수출 확대로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에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특위)는 이날 전체 회의를 열고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대미투자특별법)'을 여야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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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특별법은 한국이 3500억달러(약 520조원) 규모의 대미투자를 추진키로 한 한미 업무협약(MOU)을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칭)한미전략투자공사를 설립해 투자 사업을 총괄하도록 하고, 리스크관리위원회를 설치·운용하는 게 골자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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