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9일자로 모은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을 한국영상자료원 원장에 임명했다고 이날 밝혔다. 모은영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모은영 신임 원장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부 팀장,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영화 상영·기획과 영화제 운영 전반에 걸쳐 풍부한 현장 경험을 쌓아온 영화 전문가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 영화·영상 유산의 수집과 보존·복원·연구·상영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영상 아카이브 전문기관이다. 필름·디지털 영상 등 시청각 기록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문화유산을 전승하고 있다.
문체부는 향후 대중문화예술 명예의전당과 영상박물관을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영상자료원을 영상 중심의 기존 기능에 더해 대중문화 자료 수집과 활용까지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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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신임 원장이 축적된 현장 경험과 기획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콘텐츠 환경 속에서 한국영상자료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자료원이 영화와 대중문화예술을 포괄하는 'K-콘텐츠'의 대표 거점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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