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정산 인프라 허브로 성장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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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증권은 9일 헥토파이낸셜 헥토파이낸셜 close 증권정보 234340 KOSDAQ 현재가 38,200 전일대비 3,350 등락률 +9.61% 거래량 2,555,654 전일가 34,850 2026.03.10 15:30 기준 관련기사 출렁대는 증시 상황에 깊어지는 고민...신용미수대환 자금이 필요하다면? 헥토파이낸셜, 연내 외환 송금 플랫폼 출시…차별화된 서비스 제공 헥토파이낸셜, ‘2025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에 대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인프라 확장을 통해 글로벌 정산 허브로 성장할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추진되는 가운데 관련 인프라 사업자로서 수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호 iM증권 연구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 정부여당 통합안이 확정된 이후 입법을 통해 발의될 예정"이라며 "가상자산 발행·유통·공시·상장 등 전체 생태계를 포괄하는 종합 법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조만간 비공개 당정협의회를 열고 최종 논의를 거쳐 디지털자산기본법(2단계 입법) 정부여당 통합안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법안은 2024년 7월 시행된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의 후속 입법으로, 가상자산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법안에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체계와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 시장조성자(MM) 제도 도입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의 경우 금융위가 제안했던 은행 지분이 50%+1주를 초과하는 컨소시엄에 먼저 발행을 허용하는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초기 발행 단계의 신뢰성과 더불어 지급 능력 확보를 위한 설계"라고 설명했다.

또 가상자산 거래소 지분 규제와 관련해서는 대주주 지분 상한을 20%로 제한하되 3년의 유예 기간을 두는 방안이 거론된다. 시행령 위임을 통해 금융위원회가 예외를 인정할 경우 최대 34%까지 보유를 허용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와 함께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주식시장과 같은 시장조성자(MM) 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장 연구원은 "유동성 공급자를 디지털자산 서비스업 유형 중 하나로 허용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제도 변화 속에서 헥토파이낸셜의 스테이블코인 기반 비즈니스 모델 확장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장 연구원은 "지난 2월 동사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이 운영하는 CPN(Circle Payments Network)의 공식 파트너로 등재됐다"며 "CPN에 합류함에 따라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정산 인프라 실행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CPN은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결제 네트워크로, 이를 통해 헥토파이낸셜은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제도권에서 허용된 국가를 대상으로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 헥토파이낸셜은 해외 소비자가 국내 플랫폼에서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할 경우 국내 가맹점에는 원화(KRW)로 정산해주는 구조를 운영 중이다.


장 연구원은 "기존에 운영 중인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에 CPN 인프라를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록체인 기반 정산망을 통해 기존 금융망이 갖는 시간·비용 측면의 한계를 보완하고 글로벌?국내 정산 수요를 보유한 해외 고객사의 유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법제화될 경우 헥토파이낸셜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그는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법제화 및 확산 시 CPN의 글로벌 정산 표준과 헥토월렛원의 지갑 인프라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주요 디지털자산과 교환·정산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 내 상거래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정산 인프라 허브 역할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사업에서도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헥토파이낸셜은 간편현금결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계좌 기반 내통장결제 가입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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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연구원은 "외화 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글로벌 고객사가 확대되는 환경하에서 간편현금결제 중에서도 내통장결제 서비스 등이 증가하면서 올해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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