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3월 14일 '파이데이' 행사…원주율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세계 수학의 날 맞아 노원수학문화관서 개최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세계 수학의 날(3월 14일)을 맞아 노원수학문화관에서 '2026 파이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파이데이는 원주율 π의 근삿값인 3.14에서 유래한 기념일로, 유네스코가 2019년 세계 수학의 날로 공식 지정했다. 행사는 1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며 어린이·청소년·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표 프로그램은 '도전! 파이 숫자 외우기 대회'로, 원주율 숫자를 가장 많은 자릿수까지 정확히 외운 참가자에게 상품을 증정한다. 스톱워치를 보지 않고 정확히 3.14초에 버튼을 누르는 '3.14초 맞추기' 체험도 진행되며, 성공한 참가자에게는 간식이 제공된다.
원과 곡선의 반복 패턴으로 도형을 그리는 스피로그래프 체험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이 완성한 작품은 한데 모아 공동 전시작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수학동아리 청소년들이 제작한 대형 스트링아트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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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설립된 노원수학문화관은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첫 개최한 '노원수학축전'에서는 50여 개 체험 부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구는 수학문화관·천문우주과학관·노원교육플랫폼 등 체험형 교육 인프라를 통해 교육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과 구민들이 체험과 놀이를 통해 수학의 재미와 창의성을 발견하는 자리"라며 "아이들이 일상에서 배움과 탐구를 이어갈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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