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시동…분리배출 서약 챌린지
서울시 교부금 1.3억 확보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한 전방위 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1억3000만원을 확보해 홍보·교육, 감량실천 캠페인, 분리수거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를 동시에 추진한다.
홍보·교육 분야에서는 분리배출 홍보물과 재활용 선별장 리플릿을 제작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과 시민서약 등 주민 자발적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캠페인도 지역 곳곳에서 전개한다. 올해 새로 추진하는 '버림은 줄이고, 가치는 더하고!' 캠페인에서는 자원순환 홍보와 함께 새활용플라자와 연계한 친환경 물품을 전시한다. 주민이 직접 쓰레기 성상을 확인하는 '생활폐기물 성상분석(파봉)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프라 측면에서는 소규모 공동주택과 혼합 배출이 심한 지역에 분리수거대와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기(RFID)를 설치하고,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도 추가 설치한다.
구는 서울시와 협력해 '10만 시민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서약 챌린지'도 진행 중이다. 구청 40개 부서와 14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프라인 서약을 받으며, 참여 기간은 4월 30일까지다. 서약 완료자에게는 500에코마일리지(500원 상당)가 지급되며, 서울페이·온누리상품권·아파트 관리비·세금 납부 등에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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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생활폐기물 감량을 위해서는 주민 한 분 한 분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과 캠페인, 인프라 구축을 함께 추진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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