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상반기 신입 채용…"미래 유통 이끌 인재 찾는다"
이달 2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 통해 접수
스펙 배제 '블라인드 I'M 전형' 도입…포트폴리오·현장 오디션으로 직무 역량 평가
3월17~18일 채용설명회 개최…5~6월 인턴십 거쳐 7월 최종 입사
롯데백화점이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하며 미래 유통 산업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섰다.
이번 채용에서는 'Make your NEXT [ ]'라는 새로운 채용 슬로건과 함께 'Your Vision, Our Stage'를 부제로 내세웠다. 개인이 스스로 정의한 미래 비전을 롯데백화점이라는 무대에서 실현하며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회사는 도전과 몰입을 핵심 가치로 삼는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채용 브랜딩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같은 메시지는 직급이나 근속연수가 아닌 직무 전문성과 책임 수준을 중심으로 평가·보상이 이뤄지는 인사 제도 방향을 반영한 것이다. 롯데백화점은 전문성을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강조하며 관련 기업 문화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채용 절차 역시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학력이나 학점 등 이른바 스펙을 배제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지원자를 선발한다. 대신 직무 관련 경험과 역량을 담은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제 업무 수행 능력과 직무에 대한 비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MD와 마케팅 두 개 직무이며, 직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채용 홍보 활동도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3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신촌과 혜화 등 주요 대학가 인근에서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은 채용 공고 내 신청 버튼을 통해 1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현직자들이 직무 내용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설명 콘텐츠도 준비됐다. 3월 12일 오후 2시에는 유튜브 라이브 채용 설명회를 통해 전형 절차 안내와 함께 포트폴리오 준비 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영상은 롯데그룹의 채용 채널인 '엘리크루티비(L-RecruiTV)'에도 공개된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공식 유튜브 계정에서는 직무 소개와 조직 문화 등을 담은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지원서는 3월 27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채용 규모는 두 자릿수다. 서류 심사와 현장 오디션을 통과한 지원자는 5~6월 인턴십을 거친 뒤 최종 면접을 통해 7월 중 입사하게 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성과 중심 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제도도 도입하고 있다. 올해부터 혁신적인 성과를 낸 직원에게 신속하게 보상하는 '즉시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개인별 보상 수준도 확대했다. 이는 구성원의 도전과 성과 창출을 장려하기 위한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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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성장의 다음 단계를 고민하는 인재라면 롯데백화점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백화점과 쇼핑몰, 아울렛을 아우르는 미래 유통 전문가로 성장할 인재들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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