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R&D 국제협력 2331억원 투입…해외 연구기관 공동기술개발 확대
2026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공고
M.AX 전용 트랙 신설
글로벌 연구거점·공동R&D 지원
산업통상부는 국내 산·학·연과 해외 우수 연구기관 간 공동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2026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2331억원으로, 전년(2099억원)보다 233억원(약 11%) 늘었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해외 첨단기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1274억원) ▲국제공동기술개발(914억원) ▲글로벌산업기술연계(75억원) ▲국제협력기반구축(59억원) 등 네 가지 프로그램으로 추진된다.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에 협력 거점을 설치하고, 우리 기업과의 중장기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대 5년간 총 100억원 규모의 연구과제를 지원하며, 올해는 신규 협력센터 1곳을 지정하고 19개 연구과제를 새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2030년 '제조 AX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을 지원하는 'M.AX 전용 트랙'을 신설해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은 국가 간 협력을 기반으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대국 정부와 공동으로 연구를 지원하는 '양자 펀딩형'과 유레카(EUREKA) 등 글로벌 공동연구 플랫폼을 통한 '다자 펀딩형', 글로벌 기업의 구매 수요와 연계한 '전략기술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산업기술연계 사업은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 기관 간 공동 연구를 지원해 해외 선도 기술의 국내 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협력기반구축 사업을 통해서는 주요국과의 기술협력 포럼 개최, 재외 한인 공학자를 활용한 국내 기업 기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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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고는 오는 9일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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