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2조원대 육박
최대 거래, 광진 어린이회관
위축 국면서 회복세 전

지난 1월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가 1조9000억원대를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거래 비수기로 꼽히는 1월에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7일 상업용 부동산 알스퀘어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상업용 부동산 거래 규모와 거래 건수는 각각 1조 9127억원, 135건으로 집계됐다. 거래 규모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월(6063억원) 대비 3.1배가 늘었다.

서울시청과 광화문 일대 도심의 건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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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최대 규모 거래는 3300억원에 매매된 광진구 능동의 '어린이 회관'이었다. 마포구 동교동 '롯데호텔 L7 홍대'가 2650억원, 중구 저동의 '서울백병원'이 1700억원에 손바뀜이 이뤄지면서 뒤를 이었다.

1월 거래 금액이 2조원에 육박한 것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2021년과 2022년 각각 2조2000억원, 2조4688억원을 기록했던 거래 규모는 2023년 금리 인상 여파가 본격화되면서 4952억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2024년 8856억원, 2025년에는 6063억원을 기록하며 1조원 밑을 맴돌았다.


이 같은 추세는 상업용 부동산이 거래 위축 국면에서 일부 회복세로 전환된 것을 시사한다고 알스퀘어는 설명했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1월은 통상 거래 공백이 나타나는 시기"라면서도 "올해는 1조 원대 후반의 거래 규모를 거두며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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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회복세가 장기적인 상승 흐름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석이다. 알스퀘어는 "최근 대내외적인 변수로 인해 투자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거래 열기의 지속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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