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후 매주 지역구 방문…지금껏 단 한 번도 거르지 않아
해남·완도·진도 군민과 소통 행보…"임기 내 208번" 약속

"박지원은 합니다. 박지원은 약속을 지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6일 자신의 대표적인 소통 브랜드인 '금귀월래(金歸月來)' 시즌 2의 100회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2024년 4·10 총선 당선 이후 단 한 주도 빠짐없이 지역구를 찾은 결과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 전남 해남의 한 식당에서 열린 조찬 모임에 참석해 명현관 해남군수와 신우철 완도군수, 이성옥·김양훈 군 의장, 도의원 및 당직자 60여 명과 함께 100회 달성을 기념했다.

박지원 의원 '금귀월래(金歸月來)' 시즌 2의 100회 기록을 달성했다. 박지원 사무실 제공

박지원 의원 '금귀월래(金歸月來)' 시즌 2의 100회 기록을 달성했다. 박지원 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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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귀월래'는 금요일에 지역구로 내려가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에 국회로 복귀하는 일정을 뜻한다. 이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DJ)이 강조했던 '현장 중심 정치'를 이어받은 박 의원 특유의 정치 철학이자 소통 방식이다.


이날 조찬에서 박 의원은 "정치인이 약속을 지킨다는 것을 국민과 해남·완도·진도 군민께 다시 한번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새벽 2시에 잠자리에 들어 6시에 일어나는 강행군이지만, 지역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곧 정치의 본령"이라고 100회를 맞은 소회를 밝혔다.

실제로 박 의원의 일정은 '철인'을 방불케 한다. 전날 밤 서울 일정을 마친 뒤 곧바로 해남으로 이동했으며, 새벽부터 영광에서 열리는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하는 등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곁을 지키는 수행원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의 강도 높은 일정이다.

박지원 의원은 지역 군수, 군의장, 도의원 및 당직자 60여 명과 함께 100회 달성을 기념했다. 박지원 사무실 제공

박지원 의원은 지역 군수, 군의장, 도의원 및 당직자 60여 명과 함께 100회 달성을 기념했다. 박지원 사무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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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의 환대도 뜨거웠다. 자정을 넘긴 심야 시간임에도 해남 자택에는 3개 군 당직자들이 100송이의 장미를 들고 찾아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목포 지역 후배 정치인들 역시 그의 성실함을 두고 '정치권의 모범'이라며 찬사를 보냈다.


박 의원은 이번 22대 국회 임기 동안 총 208번의 금귀월래를 모두 채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민주당 의원 모두가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 교체의 성공을 위해 혼을 바쳐 뛰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 곁에서 소통하며 '박지원은 한다'는 믿음을 결과로 증명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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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리는 권노갑 상임고문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뒤, 재차 해남으로 내려와 주말 지역구 일정을 촘촘히 이어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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