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7개 사업 2062억 확보 목표
체류형 관광·스마트농업·재난 인프라 구축 집중

영덕군이 지역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국·도비 확보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덕군은 지난 5일 군청에서 관계 공무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국·도비 지원예산 확보 전략회의'를 열고 정부 예산안 편성 절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전략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영덕군, 2027 국·도비 ‘전략전’ 돌입…관광·정주·안전 미래사업 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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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에서는 신규사업 68건과 계속사업 69건 등 총 137개 사업, 2062억원 규모의 국·도비 확보를 목표로 분야별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중앙부처 협의 및 예산 반영 전략을 구체화했다.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는 ▲신(新) 강구 해양경관 조성 사업 80억원 ▲동해안 서핑 빌리지 조성 사업 50억원 ▲K-푸드 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30억원 등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동해안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스마트 농축산 분야에서는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지원사업 60억원 ▲과수 생산·유통 지원사업(47억 원) ▲스마트 원예 단지 기반 조성 사업 33억원 등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대거 포함됐다.

▲영해 읍성·영해장터 거리 일원 근현대문화 유산 지구 지원사업 800억원 ▲동서 4축 해안 연결도로(덕곡~하저 간) 개설 사업 350억원 ▲어촌뉴딜 3.0 및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 300억원 ▲농촌 공간 정비사업 150억원 ▲강구면 도시재생 신규공모사업 116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재난 예방과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금진1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90억원 ▲금진2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3억원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2차 238억원 ▲지방상수도 비상 공급망 구축 82억원 ▲원척~부흥지구 연안 정비사업(73억 원) 등 총 68건, 6244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이 연차적으로 정부에 건의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190억원 ▲영덕 국가지질공원 생태탐방로 190억원 ▲경정권역 어촌 신 활력 증진사업 300억원 ▲주왕산국립공원 영덕 생태탐방로 195억원 등 계속사업은 연차별 예산 확보와 집행 관리에 집중해 안정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영덕군은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주요 사업이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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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재정사업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영덕군이 관광·농업·정주 환경·재난 안전 등 핵심 분야 사업을 중심으로 전략적 예산 확보에 나서면서 지역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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