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화순군에 월세 1만원 임대주택 100가구 추가 공급
부영그룹-전남 화순군, 업무협약 체결
부영그룹이 전남 화순군과 손잡고 올해 '만원임대주택' 100가구를 추가 공급한다. 화순군은 이 주택을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원에 재임대할 예정이다.
부영그룹은 최근 화순군과 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만원임대주택은 화순군이 부영아파트를 빌린 뒤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월 1만원에 다시 임대하는 주거 지원 사업이다.
부영그룹은 2022년 12월 화순군과 양해각서를 맺은 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00가구를 공급했다. 여기에 올해 공급 물량 100가구를 추가하기로 하면서 전체 공급 규모는 400가구로 늘어나게 됐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다른 지역에 살던 청년과 신혼부부 134명이 화순으로 전입했다. 입주 이후 출산한 자녀는 21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공급 중인 1차 물량은 23가구다. 이어 2차 물량은 다음 달 16일 모집 공고를 내고, 20일부터 4월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추첨은 5월2일 진행되며, 입주는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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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측은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이중근 회장 철학을 바탕으로 민간 임대아파트 공급을 통한 서민 주거 안정에 힘쓰고 있다"며 "지역 소멸, 저출생·고령화 등 당면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기업 차원에서 노력 중"이라고 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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