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여당 후보 다수 당선돼야 4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취임 직후 기록한 최고치와 동률을 기록했다. 지방선거에서는 여당 후보가 다수 당선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층 커졌다.


6일 여론조사업체 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3~5일 전국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1.9%)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한 6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이 대통령 당선 후 한 달 뒤 기록했던 지지율 최고치와 같다. 직무에 대한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25%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선수단 격려 오찬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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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653명)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8%), '부동산 정책'(16%), '외교'(11%) 등이 이유로 꼽혔다. 반대로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251명)는 '부동산 정책'(13%), '경제·민생'(13%)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조사보다 3%포인트 오른 46%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보다 1%포인트 내린 21%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를 각각 기록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46%, '야당 후보가 다수 당선되어야 한다'는 응답이 30%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여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는 이른바 정권안정론이 3%포인트 우세한 수준이었는데 올해 1월에 10%포인트로 커지더니, 이번에는 16%포인트로 더 격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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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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