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청년 문화예술패스 나흘 만에 발급률 50% 돌파
2006·2007년생 공연·전시·영화 애매가능
지역 청년 20만포인트·수도권 15만포인트
7월31일까지 사용 않으면 포인트 환수조치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달 25일부터 발급을 시작한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발급률이 나흘 만인 28일 50%를 넘어섰고, 지난 4일 기준으로 62.3%까지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4일 기준 지원 대상 28만명 가운데 17만4401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았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협력 예매처인 놀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멜론티켓,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CGV에서 공연·전시와 영화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이다. 발급 신청 즉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거주 청년에게는 15만원, 비수도권 지역 거주 청년에게는 20만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 올해에는 2006년생과 2007년생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발급 개시 이후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가 주로 많이 예매한 공연은 발레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였다. 전시는 19세기 초 인상주의에서 20세기 초 모더니즘에 이르는 프랑스 회화를 미국의 수집가 로버트 리번이 수집,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선보이는 '인상주의에서 초기 모더니즘까지, 빛을 수집한 사람들', 영화는 조선왕조실록 속 기록에 다양한 이야기를 덧붙여 어린 왕 단종의 서사를 채워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왕과 사는 남자'가 인기를 끌었다.
국립중앙극장 등 국립문화예술기관과 경기도 등 12개 지방자치단체, 공립 문화예술기관, 민간 공연예술계 등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주요 공연으로는 국립중앙극장의 '절창Ⅵ(4월24∼25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영화음악 콘서트(5월1∼2일)', 국립극단 '반야 아재(5월22∼31일)', 광주 북구 시설관리공단의 '그루브 인(in) 판소리(4월3일)', 부산 문화회관의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4월3일)', 대전예술의전당의 연극 '키리에(4월24∼25일)', 경남 문화예술회관의 발레 '헨젤과 그레텔(5월8∼9일)', 인천 남동문화재단의 '국립합창단, 클래식 세레나데(5월16일)', 전주 한해랑아트홀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3월27일∼7월5일)', 대전 아신극장의 뮤지컬 '써니텐(오픈런)', 서울 구로창의아트홀의 발레 오페라 '호두까기 인형(5월9일)' 등이 있다. 참여 기관과 공연·전시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지난해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2006년생과 올해 신규 대상이 되는 2007년생이라면 누구나 공식 누리집을 통해 6월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역별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 수에 따라 신청순으로 발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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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31일까지다. 다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후 7월 말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8월1일부터 포인트를 사용할 수 없다.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 신청과 이용 등에 대해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고객센터 또는 공식 누리집의 '1:1 문의하기'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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