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정유업계 겨냥 "담합 중대범죄, 대가 얼마나 큰지 알게 된다"
"불법 자행하는 악덕기업, 반드시 정상화"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정유업계를 겨냥해 "담합, 가격 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면서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X(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일부 기업들이 범법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 정치권과 유착하여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다"는 지적도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 기업들에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평범한 진리를 깨우치게 하겠다"며 "합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경제영역에서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다짐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배탈인 줄 알고 지사제로 버텼는데…알고 보니 30...
AD
한편 이 대통령은 전날 "유류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진 것도 아닌데 갑자기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폭등했다"며 최고가격제 시행을 지시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시장 환경을 악용해 매점매석이나 폭리를 취하려는 시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