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진 티셔츠에 편안한 표정 '포착'

배우 심은하의 과거(왼쪽) 모습과 현재 근황.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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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청순의 아이콘' 배우 심은하(54)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5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레전드 미모 심은하 54세 근황'이라는 글과 사진이 확산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심은하가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함께 비행기 안에서 셀피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편안한 티셔츠 차림의 심은하는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고, 부부는 나란히 카메라를 바라보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심은하(오른쪽)와 그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 SNS

배우 심은하(오른쪽)와 그의 남편인 지상욱 전 국회의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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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청순하다"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다시 없을 분위기와 미모, 연기력" "예쁘다. 54세 누가 믿을까" "여전히 아름답다" "복귀해줬으면"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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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부 누리꾼은 달라진 모습을 지적하며 "이제 평범한 아줌마 같다" "너무 변해서 못 알아봤다" "세월에 많이 편안해졌네" "지금 활동 중인 동시대 여배우들과는 전혀 다르다" "세월 앞에 장사 없구나" "눈썹 관리는 왜 안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최근 심은하를 직접 봤다는 목격담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에 실물로 봤는데 전혀 살찌지 않았다. 진짜 저 사진은 고개 들고 아래쪽으로 해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작고 아담하고 예뻤다"고 주장했다.


1972년생인 심은하는 1993년 MBC 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마지막 승부'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드라마 'M' '백야 3.98' '청춘의 덫'과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 출연해 90년대 대표 톱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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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는 2000년 출연한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2001년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남편의 선거 동반 유세에 함께하며 얼굴을 보이기도 했으나 육아와 내조에만 전념해왔다. 2023년 22년 만에 연예계에 복귀한다는 루머가 퍼졌지만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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