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흉부 AI 임상근거 등 선보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 루닛 close 증권정보 328130 KOSDAQ 현재가 36,1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58,830 전일가 36,100 2026.03.06 15:30 기준 관련기사 "50억 넘기면 공시해야 하니 딱 7만원 뺐네" 주주 뒤통수 친 임원들의 기막힌 매도법[기로의상장사]루닛③ 루닛, 日 직판 개시…후지필름과 협력 이어가 루닛, 국내 원격영상판독 센터에 AI솔루션 공급 은 4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6 유럽영상의학회(ECR 2026)'에서 최신 연구 성과 21편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루닛의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 유방밀도 정량화 솔루션 '스코어카드', 흉부 엑스레이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CXR'의 임상적 가치를 평가한 연구들이 발표된다. 채택된 연구 초록 21편 중 13편은 구연 발표로, 8편은 포스터 발표로 진행된다.

루닛, 유럽영상의학회서 최신 연구 성과 21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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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R 2026에서 공개될 루닛의 주요 연구 중 하나는 이탈리아 트레비소 지역 보건기관 '아울스 2 마르카 트레비지아나(AULSS n.2 'Marca Trevigiana')' 클라우디아 바이스 박사팀의 유방암 조기 위험도 평가 연구다. 연구진은 여성 6만7686명의 유방촬영술 데이터를 분석해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해 산출한 위험도 점수(ExRS)가 첫 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여성 가운데 이후 유방암이 발견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례를 구분할 수 있는지를 확인했다.

간격암 확인 과정에서 AI 활용 가능성을 조명한 연구도 발표한다. 영국 노팅엄 대학교 얀 첸 교수 연구팀은 영국 국가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NHSBSP)의 간격암 분류 절차에서의 AI 활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루닛인터내셔널(전 볼파라)의 유방밀도 정량화 솔루션 '스코어카드'를 활용한 대규모 무작위대조시험(RCT) 결과도 공개된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병원의 카를라 반 힐스 박사 연구팀은 유방촬영술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여성 가운데 스코어카드로 극고밀도 유방으로 분류된 여성을 대상으로, MRI 추가 검진이 진행성 유방암 발생을 줄일 수 있는지를 추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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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연구들은 AI가 단순 판독 보조를 넘어 조기 위험도 평가, 검진 품질 관리, 고위험군 선별에까지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세계 유수 의료기관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검진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임상적 근거를 지속해서 축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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