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예방학회·휴롬, 암 예방 식단 지침서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예방 식탁' 출간
채소 과일 사계절 식단·국민 암 예방 수칙 등 담아
암 예방과 식습관 관련 질문 Q&A 형식으로 정리
채소와 과일 중심 식습관, 암 예방 영향 과학적으로 정리
대한암예방학회와 휴롬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암 예방 식생활을 제시하는 대한암예방학회 권장 식단 지침서를 출간했다.
대한암예방학회와 휴롬은 채소 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도서 '채소와 과일로 차리는 암 예방 식탁'을 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3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채소 과일 섭취 증진을 도모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암 예방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해왔다.
암은 여전히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치료 기술은 빠르게 발전했지만, 암을 완전히 피할 방법에 대해서는 불안과 오해가 공존한다. 학회와 휴롬은 '암 예방은 특별한 치료 이전에, 매일의 생활 습관에서 시작된다'는 문제의식으로 신간을 펴냈다.
이 책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암연구기금(WCRF), 국립암센터 등 공신력 있는 기관의 연구 자료와 국내외 통계를 토대로, 채소와 과일 중심의 식습관이 암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정리한 실천형 안내서다.
암 예방을 특정 식품이나 유행하는 식단이 아닌, 지속 가능한 식생활의 방향성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건강서와 차별화된다. 채소와 과일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있지만 ▲얼마나 먹어야 하는지 ▲어떻게 먹어야 효과적인지 ▲우리 가족에게는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을 찾기 어렵다.
이 책의 총 4부로 구성되며, 암 예방을 위한 채소 과일 사계절 식단 및 국민 암 예방 수칙 10, 하루 채소 과일 섭취 체크리스트를 부록으로 제공한다.
1부에서는 한국인의 채소 과일 섭취 현황을 통계로 짚는다. 세계보건기구는 하루 최소 400g 이상의 채소 과일 섭취를 권장하지만, 국내 자료를 보면 상당수 국민이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부에서는 채소와 과일을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에 집중한다. 색깔별 영양 특성, 하루 채소 과일 섭취량을 현실적으로 채우는 방법, 조리 과정에서 영양 손실을 최소화하는 원칙 등을 식품과학적 근거에 따라 정리했다.
3부에서는 성장기 어린이, 노년층, 운동하는 사람, 암 경험자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춘 채소 과일 섭취 전략을 제시한다.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70여 종의 레시피도 함께 소개한다. 특히 암 경험자를 위한 식단 파트는 재발과 2차 암 예방을 고려한 식사 원칙을 담았다.
4부에서는 암 예방과 식습관에 대해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어떤 식품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채소와 과일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건강기능식품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 등 질문에 대해 세계보건기구와 국내외 연구 자료를 근거로 답한다.
이 책은 영양제보다 식품을 통한 섭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보충제를 통한 암 예방 효과는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으며, 자연식품을 통한 섭취가 더 안전하고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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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휴롬 대표는 "건강에 대한 정보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큰 시대지만 역설적으로 한국인의 채소 과일 하루 권장량 500g을 섭취하는 비율은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라며 "대한암예방학회 함께 출간한 이번 도서를 통해 일상 속에서 국민들의 채소 과일 섭취가 늘어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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