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주미 강·김선욱, 5년 만의 국내 듀오 무대
5월19일부터 전국 11개 도시 순회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은 5월23일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국내에서 5년 만에 듀오 공연을 선보인다.
주미 강과 김선욱이 오는 5월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듀오 공연을 한다고 공연기획사 크레디아가 4일 밝혔다. 주미 강과 김선욱은 5월19일 세종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서울을 포함해 전국 11개 도시에서 순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무게감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바이올린 소나타 작품들을 연주한다. 베토벤을 비롯해 레스피기, 바인베르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작품을 통해 고전에서 낭만, 20세기에 걸친 소나타의 흐름을 조망한다.
공연은 베토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으로 시작한다. 베토벤 소나타는 두 연주자가 전곡 프로젝트와 음반으로 선보인 바 있는 대표적인 레퍼토리다. 이어 서정적인 선율과 다채로운 화성이 어우러진 레스피기의 b단조 소나타가 연주된다.
2부 무대는 20세기 작품으로 구성된다. 미치슬라프 바인베르크의 바이올린 소나타 4번에 이어 슈트라우스의 소나타로 마무리된다. 바인베르크의 작품은 긴장감 있는 전개와 밀도 있는 정서가, 슈트라우스의 작품은 선율미와 기교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주미 강과 김선욱은 2021년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프로젝트를 비롯해 여러 무대를 함께했다. 지난해 베를린 피에르 불레즈 잘에서 함께 연주했고, 올해 1월에도 로스앤젤레스(LA)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공연을 함께했다. 오는 8월에는 스위스 베르비에 페스티벌에서 듀오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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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예술의전당 공연 입장권은 4일부터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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